대구MBC NEWS

이월드 놀이기구 안전점검 강화

양관희 기자 입력 2014-01-09 11:26:23 조회수 2

어제 대구문화방송이 단독 보도했던
달서구 이월드 놀이기구 사고와 관련해
달서구청은 설을 앞두고 이용객이 늘 것으로
예상돼 안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해
이월드 놀이기구 28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 모두 7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12건의 개선 또는 시정명령을 내렸다면서
안전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안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손님을 태운채
거꾸로 세워진 상태에서 작동을 멈춰
10여 분간 손님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놀이기구는
지난해 안전점검에서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이월드 자체조사결과 전기적 요인으로
작동이 멈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양관희 khyang@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