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시대 해상활동과 선박건조 기술을
가늠할 수 있는 유물이 발견됐습니다.
영남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012년 상반기에
경남 김해시 봉황동에서 발견된
길이 4미터 짜리 목재 선박 일부를
보존처리 한 뒤 분석한 결과
최소 8-15미터 길이 규모의 선박으로
방사성탄소연대는 3-4세기 것으로 확인됐고
주재료가 삼나무 인 것으로 보아
남해안을 통해
일본과의 활발한 교류가 있었던 것을
가늠해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연구원은
이와 관련한 유물공개설명회를
오늘 오후 2시 연구원 보존연구동에서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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