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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장애인 '지문 사전등록'으로 가족 품에

윤영균 기자 입력 2014-01-07 09:09:02 조회수 0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4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집을 나와
다음날 새벽 포항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지적장애 1급 24살 장 모 씨를
지문 사전등록시스템으로 신원을 확인한 뒤
가족의 품에 돌려 보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과
지적·자폐성 정신장애인, 치매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등을 미리 등록하는
제도로 경북에서는 13만명 가량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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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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