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휴대폰 명의를 빌려달라고 속여
휴대폰을 개통한 뒤 소액결제를 하고
이 휴대폰들을 중고로 판매한 혐의로
22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8월
휴대폰 판매 대리점 21살 박 모 씨를 통해
대학생 J씨의 인감증명을 받는 등
30명으로부터 휴대폰 명의를 빌려달라고 속여
서류를 받아, 70여 대의 휴대폰을 개통한 뒤
천 5백만원 상당의 소액결제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또 이 휴대폰을 24살 오 모 씨 등에게 팔아 7천 5백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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