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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근한 소한...야외활동 활발

이상원 기자 입력 2014-01-05 13:49:39 조회수 0

◀ANC▶
소한이자 휴일인 오늘
소한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새해 첫 주말을 맞아
새로운 기분으로 등산이나 가벼운 운동을 하며
휴일을 즐겼습니다.

휴일 표정, 이상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포근하고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팔공산과 앞산 등
주요 산에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았습니다.

기분 전환을 하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 이조의
새해 첫 산행이 시작됐습니다.

◀INT▶천명주/대구시 북구 산격동
"올해 첫 산행인데, 산에 와보니 참 좋습니다."

'소한'이라는 절기가 무색할 만큼,
낮 기온이 10도 가까이 오르면서
산책과 운동을 하는 시민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포근한 날씨 탓에 옷차림과 표정이
한결 가볍고 밝아졌습니다.

◀INT▶공창환/대구 신천동
"가장 추운 절기 중 하나가 소한인데, 가족과 같이 나오니까 너무 좋다."

한낮에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온 몸에 땀방울이 맺힐 정도로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INT▶이진구/대구시 내당동
"바람도 선선하고 날씨도 많이 풀려서 자전거 타니까 땀이 살짝 나는 게 기분 좋다."

오늘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8.8도를 비롯해
영천 8.5도, 포항 9.1도 등으로
평년보다 높았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다음 주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 중반에 비가 온 뒤
추워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MBC뉴스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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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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