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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포산고등학교도 교학사 채택 철회

도성진 기자 입력 2014-01-03 14:31:57 조회수 1

역사 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했던
대구 포산고등학교가 사실상 채택을
철회했습니다.

대구 포산고등학교 김호경 교장은
오늘 오전 학교를 항의 방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대구 10월 항쟁유족회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으로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며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어
교과서를 다시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과서 선택은 운영위원회가 결정할
사안이지만 논란이 된 교학사는 배제하고
2, 3순위로 추천된 교과서 중 하나를
선택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성주고등학교도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다
지역 농민회 등 단체가 반발하자 채택을 철회해 대구·경북에선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가 한 곳도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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