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60대 남성이 3년 연속으로 1억원 이상을 고액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한 60대 남성이 어제 저녁 모금회사무실을 찾아 1억 2천만원을 기부했는데
이 남성은 지난해 1월과 12월에도
각각 1억원과 1억 2천여 만원을 기부해
누적 기부액이 3억 4천여 만원에 이릅니다.
대구모금회는
익명의 기부자가 "남몰래 선행을 하고 싶다"며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클럽 가입도
마다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2014 희망나눔 캠페인은 현재
총 모금액 49억 7천 500여 만원으로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82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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