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서도
오늘 제야의 타종 행사가 다채롭게 열립니다.
대구에서는 오늘 밤 10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북과 비보이 공연, 다국적 댄스,가수공연등의
무대를 시작으로, 자정에는 각계 인사 19명이
달구벌 대종을 33번 치고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풍선도 날립니다.
대구시는 이어서 음악 불꽃 쇼를 선보이고
공식 행사와는 별도로 시민 18명을 선정해
달구벌 대종을 칠 수 있는 기회도 줍니다.
경상북도도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행사'를 갖고
희망찬 2014년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어 삼사해상공원 광장에 설치된 달집에
'소원성취' '만사형통'이란 불 글씨를
점화하는 등 도민의 안녕과 경북의 영광을
기원하는 행사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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