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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찰 연가보상비 제한 논란

장미쁨 기자 입력 2013-12-26 09:18:38 조회수 1

◀ANC▶
1년 중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연말에
경찰들이 단체로 휴가를 떠나
치안공백이 우려됩니다.

오락가락하는 경찰청의 휴가정책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각종 범죄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그래서 매년 이맘때면
순찰과 검문검색 강화 등
특별방범활동이 이뤄집니다.

당연히 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하지만
정작 경찰들은 휴가를 떠났습니다.

(S/U)12월 들어 휴가자가 집중되면서
포항의 경우 지구대 방범 인력 가운데
10% 이상이 휴가중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11일 경찰청이
갑자기 발표한 연가보상 제한 지침 때문입니다.

전국 경찰서에 휴가를 열흘만 보상해주겠다고
공문을 내려보낸 겁니다.

◀SYN▶
경찰 관계자
"휴가를 많이 가. 왜냐하면 휴가를 안가면
보상을 해줬는데 국가 돈이 넉넉지 않아서
그런지 휴가를 10일밖에 보상을 안해줘요.
그러니까 남은 휴가가 많잖아"

경찰청은 휴가비 미보상 방침을
여러차례 예고했다며 문제 없다는 입장입니다.

◀SYN▶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
"연초부터 우리가 연가보상비는, 올해 연가를
많이 가라 그 기간까지는 다 보상 못해준다
그런 부분이 있었고"

하지만 일선 경찰들은
경찰청에서 연가보상비 제한방침을
수년 전부터 언급했지만,
한 번도 실행한 적은 없었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SYN▶
경찰 관계자
"원래 연초에 가라가라 했는데 직원들이 설마
보상 안해주겠나 싶어서"

갈피를 못잡는 경찰청의 휴가정책 탓에
연말 치안공백이 우려됩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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