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문화계 소식-다큐멘터리 사진 작가

입력 2013-12-24 15:18:50 조회수 1

◀ANC▶
사진은 순간, 찰나를 기록한
예술이기도 한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이 사진작가에게 사진은
조금 다른 의미의 해석이고 기록입니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황인모씨..
함께 만나 보시죠
◀END▶

◀VCR▶

황인모 작가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입니다.
한 번 찍기 시작한 주제에 대해
오랜 시간, 반복해서 찍는 작업을 즐깁니다.

◀INT▶ 황인모 /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
보통 사람들은 다큐멘터리하면 사람들을 찍고,
그 사람들이 살아가는 환경을 찍고, 작업하는
광경을 찍어 전시를 많이 하는 편인데,
다큐멘터리에 그런 것만 있는 건 아니고,
저처럼 이렇게 특정한 공간들을 기록하고
공간에 대한 기록을 다르게 해 내는 것도
다큐멘터리의 하나의 일종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그는 혼자 백과사전을 찾아가며
사진을 공부한 재미있는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INT▶황인모 /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
어릴 때 아버지께서 외국에 근로자로 일하러
가셨다가 돌아오실 때 수동 카메라를 구입해
오셨는데, 그걸 어릴 때부터 들고 다니면서
취미 생활을 하다보니까 생활이 되고 지금까지
작가 생활을 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그의 작품 속에서는 무속인과 같은
강렬한 인물들과 일상적인 공간 안의 평범한
인물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작품 속에 함께 존재하며 스스로에 대한
기록도 남깁니다.

◀INT▶황인모 /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
공간 기록 자체가 하나의 시공간을 초월해서
기록에 남는 건데, 그 기록이 남을 때 이왕이면
제 모습도 같이 남고자 하는 마음에 사진마다
제가 들어가 있어요.

황인모 작가가 후미진 곳에 자리 잡은 쪽방을
찾았습니다. 두 사람이 앉으면 꽉 찰 정도로 작은 공간입니다.

◀SYN▶
SYNC 방에 물건들 하고 방 모습을 좀 찍어서
가 보겠습니다. 오늘은..
예 그러세요..

그의 카메라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세밀한 구석까지 깊이 포착해 냅니다.
그는 사진을 통해 쪽방이라는 소외된 공간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최대 길이 2.5미터..
그가 촬영한 쪽방이 실물 크기 그대로 전시가
되었습니다.

황인모 작가..그의 카메라가 기록하고 있는
공간과 인물, 그리고 일상의 풍경은 앞으로도
새로운 의미와 해석으로 우리를 찾아올 것입니다.

이상 문화계 소식이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