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문화방송은 2013년 올 한 해 있었던 일들을
되돌아보는 송년기획 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올해 대구경북에는 세계에너지총회와
이스탄불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라는 큰 행사가
열렸는데요,
대구경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각국의 에너지 장관급 인사와
세계 굴지의 에너지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대구세계에너지 총회.
처음으로 공동 선언을 채택해
에너지 안보와 형평, 환경, 지속가능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고
에너지 분야의 변방으로 인식되던
한국의 위상 강화라는 내적 성장도
일궈냈습니다.
◀INT▶크리스토프 프라이/사무총장
"대구 선언의 핵심은 에너지 삼중고 해결을 위해 한국 정부와 세계에너지협의회가 협력하고,
내년 한국에서 열릴 청정에너지장관회의를 세계에너지협의회가 적극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대구시는 대구국제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대구라는 도시 브랜드를 또 한번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대구 도시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100여 명이 이상의 글로벌 ceo 기업들과 투자유치 기반, 네트워크 조성한 것이 소득"
---------------------------------
세계 5위의 관광도시인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동서양 문명이 교차하고
연간 3천만명에 이르는 전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이스탄불에서 역대 최고인 500만명의 관람객이
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INT▶카디르 톱바쉬/이스탄불 시장
"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길고 번성했던 무역과
경제의 통로였던 천 년 전 실크로드가 다시 성공적으로 부활하기를 기원한다."
경상북도는
내년에 해양 실크로드를 개척하고
2015년 실크로드 문화엑스포 개최 등
문화외교를 통해 경북의 세계화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문화를 통한 융성, 일자리, 산업,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종합적인 프로젝트로 아주 구체화시키면서 나아가고 있다."
S/U) "올 한해 국내외의 굵직굵직한 국제행사를
통해 대구경북을 전 세계에 알렸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생활 깊숙한 곳에서
이 같은 성과가 앞으로 뿌리내리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