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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014 첫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윤태호 기자 입력 2013-12-21 16:23:38 조회수 0

◀ANC▶
프랑스 대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내년초 대구에서 공연됩니다.

한국어 공연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인데,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해
원작의 감동을 전할 예정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1998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5세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꼽추 콰지모도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대성당들의 시대'와 같은 주옥같은 노래와
대성당과 감옥을 표현한 대형 세트는
전세계 천만 관객을 동원한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가
2014년 새해 첫 뮤지컬로 대구를 찾습니다.

한국어 버전으로 공연되는데,
한국어 버전은 라이센스가 종료된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2007년 국내 초연때 주인공 콰지모도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오른 윤형렬이
원조의 저력을 보여줍니다.

◀INT▶윤형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콰지모도役)
(하단)
"세번째 공연이다. 좀 더 성숙해진 콰지모도를 성숙된 방법으로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대구분들이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으시니까 많이 기대하고 있다."

홍광호, 윤공주, 문혜원, 민영기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도 출연해 한국어 공연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INT▶최원준 대표/파워포엠(기획사)
"한 작품에서 만나기 힘든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들과 댄서들, 크리에이브팀이
참여해서 아마 오리지널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하리라고 생각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내년 1월 2일부터 나흘동안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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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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