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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일반계 고등학교를 살려라

금교신 기자 입력 2013-12-20 17:30:14 조회수 1

◀ANC▶
자율형 사립고와 특목고들 때문에
갈수록 위상이 추락하고 있는
위기의 일반계 고등학교를 살리기 위한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달 입학 원서 접수를 마감한
대구지역 자율형 사립고의 평균 경쟁률은
제도 도입 이래
가장 높은 1.25대 1을 기록했습니다.

대구외고도 2.03대 1로 특목고 강세는
여전했습니다.

서울대와 경북대 등 주요 대학들이
2015학년도 입시부터 정시모집을 대폭 확대하고 수능시험의 중요성을 높이겠다고 발표한
때문입니다.

몇년째 상위권 학생들을 빼앗겨온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볼 멘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INT▶일반계 고등학교 연구부장
"심하게 말하면 황폐화 돼있다.
(대구는)자사고가 4개나 있으니까
더 힘들어 지는것 같다"

CG]이런 위기의 일반계 고등학교를 위해
정부와 대구시교육청이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핵심은 116단위에 이르는 필수이수단위를
86단위로 줄여 학교가 수업을 직접 편성할 수 있는 자율성을 확대한 것입니다. CG]

◀INT▶이희갑 교육과정운영과장(시교육청)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 가능해지고 다양한
수요를 적극 반영해 수시에도 좋은 성적 가능"

CG]이를 위해 지역별로 6~7개 학교를 1개의
클러스터로 묶어 전체 8개의 클러스터내에서
각 학교의 특성화된 교과 과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심화 수학과 경제학등 수요가 적은 과목도
원하는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거점학교를
마련해 토요일마다 운영할 계획입니다.CG]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국비 등 27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S/U]이번 대책은 결국 지난 MB정부가 추진해 온
고교 다양화 정책이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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