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방 공기업의 경영개선대책을 비롯한
자체 쇄신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대구시는 지방공기업에게
수익성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조직진단을 통해 인력을 줄이도록 하는 한편, 업무개선으로 경비도 줄이도록 했습니다.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라'등급 이하를 받거나
등급이 전년대비 3단계 이상 하락한 경우
공기업 대표를 해임하고,
상하수도의 경우 부채관리와 원가절감,
요금 적정화 등 5개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을
의무적으로 세우도록 했습니다.
다른 지역의 지방공기업에 비해서는
부채가 적지만,
앞으로 부채를 자본금의 200%이하로
유지하도록 하고, 공사채 발생 승인 한도액도
지금의 절반으로 낮추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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