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딸기 재배에도 고령화의 그늘

입력 2013-12-17 15:07:23 조회수 1

◀ANC▶
어제 이시간 고령에서 딸기 수확이 한창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높은 소득을 안겨주는 딸기 농사지만
고령화 문제 등으로 인해 농가 수와 재배면적, 생산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고령군이 고령 딸기의 위상을 지키기위한
방법찾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게 생긴 빨간 딸기를
수확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영하의 추운 겨울에 출하되는 만큼
고령 딸기는 고소득 농작물로 크게 각광을
받아 왔습니다.

C.G] 하지만 고령화의 영향으로
재배면적과 농가수, 생산량이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최근 1년 사이에 19농가가 딸기재배를 포기해
재배 면적이 6.4헥타르 줄어드는 등
해마다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INT▶설천대자/고령군 개진면 신안리
"일손도 부족하고 일하느라 힘들다."

농가인구 고령화 탓에 일손이 부족해지고
다른 작목으로 바꾼 농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고령군은
딸기 재배방식 전환을 유도하고
자동화시스템 도입, 귀농·귀촌 유도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고령 딸기의 명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INT▶신노우 소장/고령군농업기술센터
"국비사업인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으로 고설수경재배, 하우스자동개폐기, 무인방제기 등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일손 부족 해결하겠다."

고령화의 위기 속에서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고령 딸기의
위상과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앞으로 5년,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을 녹여낸
대안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