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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랙박스 보급이 늘면서
소비자들의 피해사례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블랙 박스를 계속 켜 놓았다가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는 피해를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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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시간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에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새 배터리로 교체해도 방전이 계속되자
원인을 찾으러 차량 정비소에 들렀습니다.
시동을 끈 상태에서도 블랙 박스를 켜 놓았더니
1 암페어가 넘는 전류가 계속 흘렀습니다.
◀INT▶박문기 점장/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블랙박스가) 적정 전압이 되면 (자동으로)
차단이 되야 하는데, 계속 방전시키기 때문에
아침에 초기 시동이 안걸리게 됩니다"
(S/U)고가의 제품에만 탑재되는
저전압 차단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신차 구입 후 벌써 여섯번째,
블랙박스 때문에 배터리가 방전됐습니다.
◀INT▶블랙박스 구입 피해자
"AS나 교환, 환불을 요구했지만 한달이 넘도록 아직까지 안되고 있어요. 명확한 답변도 없고"
3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을 구입했지만
문제가 생겨도 제조사는 책임을 회피합니다.
◀INT▶제조사 상담원(음성변조)
"(반품이나 환불은)전산으로만 요청하기 때문에
연락가능한 번호가 있는지 확인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블랙박스 시장규모는 지난 2010년 25만대에서
올해 195만대로 급격히 성장하면서,
블랙박스를 켜놓았다가 배터리가 방전되는
피해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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