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하면서
천 억원이 넘는 엉터리 채무 보증을 선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칠곡군이 지난해 11월,
왜관 3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사업 시행자에게 총 사업비의 70%나 되는 천 270억원의 채무 보증을 서 주면서
보증 조건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민간업자가 져야할 상환의무를
모두 떠안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칠곡군의회에 의결을 받으면서
제곱미터 당 최소 24만원으로 전망된 분양가를
19만원으로 잘못 책정해 분양이 성공할 것으로 엉터리 보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관련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민간사업 시행자와 체결한 협약도 변경해
대출금 상환위험을 완화하라고 통보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