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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새마을 세계화사업 예산 반영 난항

이상원 기자 입력 2013-12-15 10:44:31 조회수 0

◀ANC▶
경상북도의 역점 시책인
'새마을 세계화사업' 관련 예산 처리가
국회 예산안 심의에서 계속 미뤄지면서
예산 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여야의 의견차가 커 일부 삭감이나 감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하
예산안 조정소위의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새마을 운동 세계화사업' 예산 처리가
잇따라 보류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의 경우
'청도 새마을운동 시범단지 조성사업'
국비 18억원,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사업;
국비 4억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야당이 '박근혜표 사업'으로 분류해
전액삭감까지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여야의 기싸움이 치열합니다.

◀INT▶ 김광림 국회 예결위 간사/새누리당
"야당은 새마을.창조경제,박근혜,평화공원,
정권유지용 홍보비,광고비 이런건
전액삭감하겠다고 해서"

◀INT▶ 홍의락 국회 예결위원/민주당
"지금 현재 삭감얘기도 있고해서 보류해놨는데
일반 사업들도 다 '새마을' 명칭을 붙여서
들어온 것도 있고해서 살펴보자는 입장입니다"

예산안 처리 마감시한인 올 연말까지
밀고당기기가 계속 되면서 예산의 일부
삭감이나 감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김희국 국회 예결위원/새누리당
"빨리 처리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빨라야 12월 31일까지는 가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경상북도가 역점을 두고 있는
새마을 운동 세계화사업이
관련 예산 심의 과정에서
여야간 정치적 쟁점으로 비화되면서
추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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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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