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도로,철도 등 각종 기반시설을 짓는
SOC 사업 관련 예산이 복지예산의 2배로
7대 광역시 가운데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이
대구시의 예산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수송,교통 분야의 예산은 3조 2천억원으로
사회복지예산 1조 6천억보다 두 배 많았고,
7대 광역시 가운데 3번 째로 많았습니다.
시민연합은
중앙정부도 세수부족과 복지확대를 위해
SOC 사업 예산을 삭감하고 있는 것과 달리
대구시는
복지보다는 개발사업에 치중하고 있다며
예산부족으로 복지확대에 난색을 표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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