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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무더기 선거구 통폐합 위기

홍석준 기자 입력 2013-12-11 17:32:47 조회수 1

◀ANC▶

경북 내륙지역의 인구가 빠르게 줄면서
국회의원 선거구 유지에 필요한
인구 하한선을 밑돌거나
근접한 지역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다음 총선에서
2석이 없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홍석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해 2월, 총선을 앞둔 국회 정개특위는
선거구 통폐합 문제가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한달 가까운 줄다리기 끝에
경남과 전남의 선거구를 줄이는 선에서
합의가 이뤄졌지만, 경북지역도
막판까지 통폐합 대상에 올라 있었습니다.

(2012.2.16)
◀SYN▶박기춘 의원/당시 정개특위 간사
"가장 인구가 적은 3곳을 (통폐합) 하게 되면
영남이 3곳이 다 (해당)됩니다."

(c/g)대표적인게 의성.군위.청송 선거구.
의성은 상주시 선거구와, 청송.군위는
영천시 선거구와 합치는 방안이었습니다.(끝)

최근 이들 지역의 인구가 급격하게 줄면서,
다음 총선에선 선거구 통폐합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커졌습니다.

(c/g)11월말 현재 영천시의 인구는
10만 7백명으로, 선거구 유지에 필요한
인구 하한선에 2천명이 부족하고,
상주시도 처음 하한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의성.청송.군위 선거구는 현재 인구가
10만 6천 여명이지만,(끝)

해마다 천 명씩 인구가 줄어서, 3년 뒤
단독선거구 유지가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SYN▶조병두 총무과장/상주시청
"노령으로 사망하신 분들이 너무많이 생겼어요.
(올해에만) 850명 이상이 귀농을 했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구가 자꾸 줄어드는데요,
조금더 적극적인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 총선에서 최대 2곳의 선거구가
통폐합 될 경우, 경북의 국회의원 수는
현재 15명에서 13명으로 줄어듭니다.

인구가 감소하는 농촌에서
선거구 통폐합이 불가피한 측면도 있지만,
지역 대표성이 약화되는 부작용을
어떻게 최소화할 것인지, 지역 정치권의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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