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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연어 회귀량 10년 만에 최대

박재형 기자 입력 2013-12-11 16:23:51 조회수 0

경북 동해안의 어미연어 회귀량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북 민물고기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부터 울진군 왕피천을 포함한
도내 3개 하천에 어미연어 포획장을 설치해
돌아온 연어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올해 회귀한 연어는 모두 2천 300여 마리로
지난해 전체 포획량 천 920마리에 비해
23% 증가했습니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올해 포획한 어미연어에서 106만개를 채란해 어린 연어로 사육한 뒤
내년 2∼3월 울진 왕피천, 영덕 오십천,
포항 형산강 등에 치어 25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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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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