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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폐장 공사 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부실 공사와 안전성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요.
원자력환경공단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방폐장 동굴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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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큰 동굴 입구.
오른쪽은 건설장비가 드나드는 건설동굴,
왼쪽은 방폐물 운반로인 운영동굴입니다.
차를 타고 방폐장 동굴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두꺼운 콘크리트 벽을 지나 경사면을 따라
80미터 아래 지점인 곳까지 내려가니,
방폐물 저장공간인 6개의 사일로 입구가
나타납니다.
현재 공정률 98%,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S/U)제 뒤로 보이는 사일로는 원전에서
사용한 의류나 장갑, 공구 같은
중ㆍ저준위 방폐물을 영구처분하는 시설입니다
1단계로 지어진 6개 사일로는
폐기물 10만 드럼을 처분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폐기물이 반입돼 사일로가 가득차면
자갈로 채운 뒤, 반입구를 두께 1미터가 넘는
콘크리트로 봉인시킵니다.
방폐장 공사는 연약 지반과 지하수 유출 등
안전성에 대한 끊임없는 문제가 제기돼,
공사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INT▶최기용/한국원자력환경공단 토건실장
"방폐물과 물이 접촉해 우리 생활권으로 연결
될 수 있는 걸 우려하시는데, 그럴 가능성은
완전히 차단시키는 설계 시공을 했습니다"
공단은 내년 상반기 공사를 완료하고
계통별 시운전을 거친 뒤,
6월부터 본격적인 방폐물 반입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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