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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철도노조 민영화 반대 파업..운행 차질

도성진 기자 입력 2013-12-09 14:43:57 조회수 1

◀ANC▶

오늘부터 철도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
지역에서도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철도 민영화'를 두고
노사 양측의 입장이 엇갈려
파업 장기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여] 내일부터 운행이 중단되는 열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여객과 물류 수송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체인력 투입으로 KTX는 평상시와 같았지만
대구를 오가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30% 이상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승객들 사이엔 불평과 함께
파업의 명분이 된 민영화에 대한 우려가
교차했습니다.

◀INT▶정순용/대구시 수성구
"9시쯤 가려고 했는데 10시 57분 차,
거의 2시간가까이 지연됐잖습니까.
불편이 있죠. 타협하고 원만하게
파업 안 하도록 하는 게 안 좋겠습니까"

◀INT▶정혜민/대구시 서구
"가격문제나 시간문제, 지연 처리문제 같은 게
처리가 제대로 잘되지 않고 있는데, 이런 게
민영화가 되면 더 심각해지지 않을까.."

화물열차는 평상시에 비해 20%에서 45%까지
떨어져 물류수송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철도노조는 코레일이 추진하는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이
철도 민영화를 위한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지만
코레일은 민영화가 아니라며 내일 이사회에서 자회사 설립을 승인할 예정입니다.

◀INT▶신상준 조사국장
/철도노조 부산지방본부
"지분의 41%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문제는
이후에 여러가지 법을 바꿔서 철도 민영화가
실질적인 내용이기때문에 철도 민영화를 막기
위한 투쟁이다"

◀INT▶임인순 언론기획부장/코레일
"코레일도 민영화에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노조에서 주장하는 정관을 바꿀 수 있지 않겠느냐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관을 바꾸는데
반대입장에 있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충분히
장치가 돼 있다는 생각입니다."

정부와 코레일은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고,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전세버스를 시외버스 노선에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S/U]"노사의 입장 차이가 워낙 커 파업 장기화
우려가 나오고 있는가운데 내일부터 운행이
중단되는 열차편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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