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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근한 날씨,활기찬 휴일

이상원 기자 입력 2013-12-08 17:18:19 조회수 0

◀ANC▶
12월의 첫 휴일인 오늘
대구경북지역은 대체로 맑고
낮기온도 크게 올라 포근했습니다.

실내,야외 할 것없이 사람들이 몰리면서
모처럼 활기찬 휴일을 즐겼습니다.

이 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출발 신호와 동시에 일제히 물 속으로
뛰어들어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전국에서 모여든 700 여 명의
초,중학교 수영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자리.

최선을 다한만큼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는 없습니다.

◀INT▶
강예훈/서울 정신여중 2년
"이번에는 잘 못 했는데 다음번엔
꼭 잘 해서 메달 따고 싶어요"

관중들의 응원 열기가 더해지면서
수영장안은 추위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INT▶
최명희/양산시 북부동
"우리 아들이 많이 발전할 수 있다는
큰 희망이 보인다는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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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공원과 산책로에도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

코 앞에서 보는 새의 날개짓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눈을 떼지 못 합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기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함께 공을 차고,연도 날리고,
아이들은 제 세상을 만난 듯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INT▶
이종향/울산시 옥동
"날이 좋아서 아이들과 놀기가 좋은 것 같다"

◀INT▶
김시화/경주시 용강동
"오랜만에 친구들이 모였는데 봄날같다.
날씨가 너무 좋다"

겨울 추위에 잔뜩 껴입었던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장갑을 벗어던지고
모처럼 따스한 햇살을 만끽한
휴일이었습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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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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