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수문 바로 아래의 호수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가 완공됐습니다.
안동댐 보조호수 민속촌 내 석빙고에서부터
법흥교까지 약 2킬로미터에 걸쳐 조성된
호반 나들이길은 폭 1.8미터의 산책로로
목교와 데크로드가 설치됐고,
가로등과 폐쇄회로 TV도 갖췄습니다.
이 지역은 1976년 안동댐 준공 이후
수려한 경관에도 불구하고
난공사 구간이 많아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했던 곳이지만
안동시가 '안동호반 나들이길' 공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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