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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의회,대구시 내년예산안 정책질의

이상원 기자 입력 2013-12-03 17:08:47 조회수 0

◀ANC▶
대구시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대구시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대구 문화방송이 심사과정을
생방송으로 중계했는데요,

핵심 현안들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주문이 이어졌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 내년 예산안은 6조 206억원,
올해보다 1.9% 늘어났습니다.

사회복지예산 비중이 크게 늘어났지만
국비 확보 노력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소모성 예산이 많다는 점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SYN▶ 박성태 의원/대구시의회 예결특위
"전체 예산이 1.9% 밖에 늘지 않는데,
행사축제성 예산은 9% 가량 늘었습니다.
그렇죠?"

앞산순환도로 통행수요 예측 실패,
지지부진한 취수원 이전,
유치기업 사후관리대책 소홀 등
대구시정 전반에 대한 따가운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SYN▶ 박돈규 의원/대구시의회 예결특위
"천 여 억원을 투입해서 새로 정화하고
정화하고 시민에게 공급한다 하더라도
언제 어디서 불순물이 나올지 모르니까,
한번 더 모두 결집해서 안전한 물을
먹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SYN▶ 여희광 행정부시장/대구시
"상수원이 있는 주민들,자치단체,의회 등과
해서 좋은 결과 나오도록 최대한
협의하겠습니다."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과정에서의 밀실행정,
상화로 등 대구 달서구 교통소통대책,
범어네거리 영어거리 운영대책 등
각 지역 쟁점현안들에 대한
해당 지역구 예결위원들의 정책질의도
이어졌습니다.

◀SYN▶ 이동희 의원/대구시의회 예결특위
"동물원 이전과 관련해서는
전혀 예산이 책정되지 않았거든요.
그러면 내년에도 그냥 넘어가겠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예요. 걱정스럽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오는 8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한 뒤
오는 9일 제 4차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합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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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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