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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 구름다리, 노후화로 이달부터 철거

김은혜 기자 입력 2013-12-03 15:45:59 조회수 0

대구시민의 추억이 깃든
동촌 구름다리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철거됩니다.

대구 동구청은
동촌유원지와 검사동을 잇는 동촌구름다리가
지난해 6월 점용허가가 끝났고
운영자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연장 운영을 요청했지만
시설이 오래되고 홍수때 안전의 위험이 있어
철거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촌 구름다리는
지난 1968년에 길이 230, 폭 1.8미터로 지어져
도심 속 명소로 인기를 끌었지만 오래되고
2년 전에는 동촌 해맞이 다리가
인근에 새로 지어지면서
찾는 이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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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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