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일상적 문화예술, "개인 갤러리"

이정희 기자 입력 2013-11-30 17:06:58 조회수 1

◀ANC▶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는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시설 인프라는 아직 많이 낙후돼 있는데요,

최근 들어 지역에도
'개인 갤러리'가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안동시 도심 음식의 거리에 들어선
사진갤러리 유안사랑.

지난 8월 정년퇴임한
안동대 임세권 명예교수가 사재를 들여 마련한
20평 남짓한 개인 갤러립니다.

개관 기념전으로
수십년간 하회마을의 모습을 기록한
'내 기억 속의 하회풍경'을 전시한 데 이어
지금은 '안동대 교수사진회 작품전'을
열고 있습니다.

◀INT▶임세권 대표/유안사랑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우리지역의 문화를 기록해 나가는 겁니다. 이 갤러리가 그걸 하는 하나의 아지트라고 그럴까..."

최근 안동시 외곽에 준공된 OJ미술관.

미술관장인 권오준 조소작가가
손수 지은 개인 갤러립니다.

지금은 회화,조각 등의 미술작품이 전시되고
있는데, 내년 3월 정식 개관 후에는
소규모 공연도 정기적으로 열 계획입니다.

◀INT▶권오준 대표/OJ미술관
"3년 전에 작업을 하다가 (엄지)손가락이 잘렸어요.(아들이) "아빠, 나는 아빠 작품 중에 (다쳤을 때 만든)'3월의 기억'이 가장 좋아..."
작품 속에 스토리, 얼마나 이야기를 해 주느냐(그런 작품을 전시하고 싶습니다)"

사립미술관으로 지정받은 예천 신풍미술관은
2010년 개관 이후 다양한 기획전시와 함께
이웃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그림학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S/U)"문화예술 휴식공간으로
이웃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행정기관의 갤러리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개인 갤러리는,
작가들은 주체적으로 작품을 전시하고
시민들은 부담없이 향유하는
일상적인 문화예술 공간을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