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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주성영 배영식 전 의원 대구시장 출마 밝혀

이상원 기자 입력 2013-11-28 16:41:32 조회수 0

◀ANC▶

대구의 주성영 전 의원과 배영식 전 의원이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대구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다른 후보들의
거취 표명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대구시장 선거 열기가 점차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이 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주성영 전 국회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 전 의원은
"지역 경제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해왔다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주 성영 전 의원
"12월 4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저희 출마배경과
정책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영식 전 의원도 지방선거 6개월 이전인
12월 4일에 맞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전직 국회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다른 후보들의 입장 표명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조원진 의원은 "깊이 고민 중"이라는 의사를
밝혔고,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현 김범일 시장이
출마하지 않을 경우 출마하겠다"는 조건부
출마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권영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이재만 동구청장,
곽대훈 달서구청장, 우동기 대구교육감 등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후보들도 조만간
최종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김범일 현 시장의 3선 가도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들이 난립하면서 내년도 대구시장 새누리당 후보는 처음으로 경선으로 가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조원진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각자 나올 사람들이 잘 해서 20% 이상
자기 지지율을 올려야됩니다. 경선도 하고,
경쟁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야권에서는
김부겸 전 의원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새로 출범하는 안철수 신당 쪽에서
어떤 후보를 낼 것인지가 변수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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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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