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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공무원 부당 지시, 청탁 만연

김형일 기자 입력 2013-11-27 17:14:50 조회수 1

◀ANC▶
포항시 공무원들의 절반 정도가
부당한 청탁이나 지시를 받거나
주변에서 보고 들은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정 추진 방향에 대해선
6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시장의 독단과 소통 부재 등은
개선해야 할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포항시 공무원들에게 업무 추진 과정에서
부당한 청탁이나 지시를 받은 적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CG)7.7%가 직접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고,
주변에서 보거나 들은 적이 있다는 답변도 38.9%로 합치면 절반 가까운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S/U)이같이 부당한 지시나 청탁이 만연할 경우
실무 공무원들의 판단은 무시되고, 결국 행정
실패나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CG)특히 누가 청탁을 했는지를 묻자
간부 공무원과 시의원이 각각 32.7%를 차지했고
언론사 기자도 8.7%로 나타났습니다.

◀INT▶서병철 사무총장/포항YMCA
"실제로 그러한 부당한 이권 청탁이나 압력에
의해서 행정 실패를 가져오고 예산 낭비를 가져 와서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포항 시정의 추진 방향에 대해 62.2%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지만, 인사 제도에 대해서는
67.1%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특히 시정 전반에 대한 주관식 질문에서
시장의 독단과 소통 부재, 강제 동원, 전시행정 등 다양한 불만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INT▶유욱재 지부장/
전국 공무원 노조 포항시지부

이밖에도 시의회에 대해
긍정적인 응답이 30.8%에 그쳤고,
노동 조합 활동에 대해서는 66%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포항시 공무원노조가
지난달 21일부터 일주일간 포항시 공무원
천 백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MBC뉴스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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