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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수 2명,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체포

윤태호 기자 입력 2013-11-26 16:32:28 조회수 0

경북도청 신청사 건립 공사와 관련해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우석 칠곡군 부군수가 구속된 데 이어
지역 대학 교수 2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어제
지역 모 대학 건축공학과 교수 2명을
뇌물 수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경상북도 설계 심의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특정 건설업체가
경북도청 신청사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우석 칠곡군 부군수도
경북도청 신청사 공사 수주와 관련해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년 6월에 추징금 6천만원이 구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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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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