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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의 광흥사 복장유물에서
고려말 조선초의 문화재급 고서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일부 고서는 한글의 변천사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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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광흥사 명부전 복장유물에서
고려말과 조선초의 고서와 고문서 200여점이
다량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S.U)
복장은 불상의 배에 경전이나 곡식,금을
보관하는 곳으로 사찰측은 이번에 불상을
개복하면서 다량의 귀중본을 발견했습니다.
불교 경전인 영가선종집이나 월인석보에는
임란이후 없어진 아래아와 여린 희읕,반치음이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훈민정음 반포직후에 간행된 것으로 보여
조선초기 한글의 변천사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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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노직 수석연구위원 -한국국학진흥원-
백여권에 이르는 중국불경인 종경록을 요약한
종경촬요는 1213년의 간행기록이 남아 있고
1387년 고려 우왕때 목은 이색의 발문이
붙어 있는 고서도 발견됐습니다.
사라진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의 최초 소장지로
알려진 광흥사에서 이처럼 고서가 발견되자
그 역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범종 스님 -광흥사 주지-
전문가들은 고려본이 무더기로 발견된 것은
국내 처음으로 고려본 자체가 보물급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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