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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철새의 계절..

엄지원 기자 입력 2013-11-21 17:36:26 조회수 1

◀ANC▶

최근 경남 양산의 한 철새 도래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검출됐습니다

다행히 폐사율과 전염성이 낮은
저병원성으로 확인됐지만,
경상북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입니다.
◀END▶

조류 인플루엔자,
AI 공포가 시작된 건 10년 전!

2003년 12월, 530만 마리를 시작으로
2,3년 터울을 두고 수천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되는 대참사를 겪었습니다.

많은 농가들을 도산으로 내몰렸던
그때의 쓰라린 기억은
아직도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INT▶김도한/양계농가
"살처분하는 농가들은 어쩔 수 없어요. 마지못해서 하는 거지. 그 정도로 힘듭니다. 죽고 싶(었)을 거예요. 아마."

(C.G)특히, 국내의 AI 발병 주기성을 비춰볼 때
올 11월부터 내년 봄 사이가 위험하다는
전문기관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끝)

경상북도는 만반의 준비에 나섰습니다.

10월부터 8개월간
주기적으로 방역에 나서는 것은 물론,
현장 가상훈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S/U)"오늘 훈련은 AI 발생상황을 가정해
종합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신고에서부터 초동방역,
확진에 따른 사체처리와 이동제한 등
단계별 조치사항을 진행했습니다.

◀INT▶정창진/경북도청 농축산국
"해평습지라든지, 형산강 둔치라든지 철새가 많이 날아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해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지난 10월 들어, 호주와 중국에서
AI가 잇따라 발생한 데 이어
3주 전, 철새도래지인 경남 양산에서도
AI 의심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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