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유명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의
트위터와 개인 홈페이지를 해킹한 혐의로
18살 김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11일 오후 4시 쯤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수퍼주니어 멤버 2명의 주민번호를 이용해
이들의 트위터와 개인 홈페이지를 해킹한 뒤
자신의 전 여자친구 얼굴이 합성된 나체사진을
마치 이들이 게시한 것처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군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자
협박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렀으며
지난 8월에도, 합성한 나체사진을 유포했다가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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