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휴대전화 대리점 등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로
27살 김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47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이들로부터 5억원 상당의 스마트폰
550여대를 사들인 장물업자 33살 윤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4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대구지역에서 장물 스마트폰을 전문적으로
매입하는 장물업자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스마트폰 350여 대를 1억 5천여 만원을 주고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구속 입건된 나머지 장물업자들도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스마트폰을 훔친 이들로부터
200여 대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