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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도다리를 들여와
불법으로 양식한 후 국내산으로 유통시킨
업자들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주로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로 팔려 나갔는데
유통된 도다리는 50톤이 넘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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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도다리 양식장.
국산 양식 도다리는
수조를 가득 채우고 있지만,
중국산 도다리가 있던 수조는 텅 비었습니다.
모두 팔려 나갔기 때문입니다.
양식업자 43살 박 모씨 등 다섯 명은
지난해 11월 중국산 식용 도다리 50톤을
수입했습니다.
중국산이라고 표기해 바로 팔아야 하지만
이들은 국내에서 6개월간 양식한 뒤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2배 이상
차익을 남겼습니다.
(c.g) 현행법상 식용으로 수입한 어류는
국내 양식장에서 양식할 수 없고,
단지 이식용 어류만 복잡한 승인 절차를 거쳐 양식 6개월 후 국내산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INT▶정재식 외사계장/포항해양경찰서
"식용 어류가 이식용보다 상대적으로
통관이 쉽고 단기간 양식으로 출하가
가능한 점을 노리고, 높은 차익을
얻으려고 했다"
(S/U)국내 양식과 중국 양식 모두
도다리 안쪽의 무늬가 이처럼 같기 때문에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해경은 비슷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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