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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로
마음까지 시리신 분들, 많으시죠?
이번 주 문화계소식에서는
삶에 활력을 더하는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언제 봐도 기분 좋은 동물들과
작품으로 훈훈해진 동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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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1▶
지구상의 멸종위기 동물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마련됐습니다.
동물들의 미세한 움직임과 표정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UHD TV와 오디오시스템을 통해
멸종위기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데요-
마운틴고릴라,레서판다, 흰사자 등
지구상에 몇 마리 남지 않은
18종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INT▶ 변준석 /전시 기획 담당자
"기존 Full HD TV보다 4배 더 화질이 좋은
UHD TV가 과연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그 고민의 결과,
다시는 못 볼 수도 있는 멸종위기동물전을
UHD TV로 촬영을 했고, 그 영상을 오늘 대구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보고 즐기면서
멸종위기 동물의 가치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는데요,
◀INT▶ 박소정 어린이집 교사
"친구들이 스크린을 쓰다듬으면 동물들이 말을 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 흥미 있어 하고,
신기해 하더라고요. 귀 기울여 듣기도 하고,
동물들 이름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UHD TV와 함께 하는
멸종 위기 동물전 'UHD ZOO'는
이달말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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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한국 팝아트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최정화 작가의 '생생 활활'전이
리안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작가는 플라스틱 제품과 고무, 조명 등
생활용품으로 독특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냈는데요.
급속한 근대화 속에서 일어나는
대량생산과 물질주의, 소비문화를
자신만의 작품언어로 선보이고 있는데
갤러리 주변 마을 곳곳에도 작품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네 프로젝트'로 진행된
생기 넘치는 마을도 함께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INT▶ 이정민 큐레이터/리안갤러리
"갤러리 주변 동네가 노인계층이 많이 살고
좀 어두운 공간이었는데,
이번 전시를 하면서 거리도 많이 밝아진 것
같고, 사람들의 이동도 많으니까
오히려 지역민들에게 활기가 된 것 같아요."
생생한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최정화 작가의 생생활활전-
오는 12월 29일까지 리안갤러리와
주변 마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문화계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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