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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진액을 만들고 남은 '홍삼박'을
소에게 먹여 키운 홍삼한우가 영주에서
개발됐습니다.
소의 면역력이 좋아져 항생제를
전혀 쓰지 않게 되고 육질과 육량도
좋아졌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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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한우 백마리를 기르고 있는
최원준씨.사료에 홍삼박을 섞어 소를
먹이고 있습니다.
홍삼 덕분에 소의 면역력이 좋아져
항생제를 전혀 쓰지 않고 있습니다.
◀INT▶ 최원준/홍삼한우 사육농민
"호흡기 질환이 많이 적어지고 설사나
잡병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량화돼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C/G]육질도 좋아져 최고등급인
1++등급 출현율이 37.5%로 전국평균에 비해
2.6배나 높고 고기량도 A등급 출현율이
7%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항생제가 남아있는 고기를 사람이
장기간 섭취하면 항생제 내성이 커져
질병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최근 계속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지난해 전국 축산농가가 사용한 항생제는
956톤에 이릅니다.
영주축협과 영주시가 공동개발한 '홍삼한우'는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안전한 축산물로
20% 정도 비싼 값에 판매됩니다.
◀INT▶ 서병국 조합장/영주축협
"소비자들은 가격을 비싸게 주더라도
안전성과 품질이 고급화된 축산물을
원하고 있습니다."
홍삼한우는 부산지역 대형할인매장에
처음 출시돼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고
내년까지 브랜드 규모를 3천마리까지 확대해
고급육 시장 점유율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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