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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해
생활 실태 조사를 해 본 결과 10명 가운데
4명이 우울증을 겪는 것으로 조사돼
이들의 자살을 막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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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65세 이상
9백 8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두달간 생활 실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CG1)조사 결과 평소 행복하지 않고,
삶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중증 우울이
18%를 차지했고,경증 우울도 28%로 높았습니다.
CG2)특히 응답자들은 우울증과 질병,
사회적인 고립감과 외로움등 자살 위험 요인을
평균 4개 이상씩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강병덕 교수/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CG3)특히 가족 관계에 대해
만족도가 낮다는 응답이 18%를 차지했고,
몸이 아파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병원에 가지 못하는 노인도 22%나 됐습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제시됐습니다.
CG)노인 복지와 건강 관리를 총괄할 수 있도록
포항시 노인 데이터 전산망 구축과 함께
우울증 위험 집단에 대한 진료비 지원,
독거 노인과 저소득층 지원 대상 확대도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INT▶김경희 노인분과장/
포항시 지역사회 복지협의체
이번 노인 실태조사는 포항시 사회복지협의체가
실시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포항에서 처음으로 노인 자살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U)경북지역 65세 이상 노령 인구 비율은 16.5%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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