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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인데도 불구하고
배춧값이 폭락하면서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그런데, 절임 배추로 가공을 한 뒤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하고 있는
농가들은 가격 폭락에도 끄덕 없다고 합니다.
한기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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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00미터의 친환경 배추단지에 자리잡은 작업장.
속이 꽉 찬 배추를 잘라 숨을 죽인 뒤
소금물에 24시간 절여 깨끗이 씻어냅니다.
절인 배추는 포장을 한 뒤
20킬로그램 한 상자에 3만5천 원을 받고
소비자들에게 배달합니다.
3년째 가격은 그대롭니다.
올해 배춧값이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폭락해 비싸다는 말을 들을 법도 하지만,
예약 열흘 만에 주문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INT▶ 이화우 대표/ 창수 친환경배추
"배춧값이 폭락해도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니까 같은 가격에도 꾸준히 주문해주시네요."
배춧값이 폭락과 폭등을 거듭해도
제값을 받을 수 있다는 소문에,
이웃 마을에서도 추가로 절임 배추 작업장을 차렸습니다.
◀INT▶ 천운기 대표/ 방가골 절임배추
"배춧값이 폭락하면 어려웠는데 이렇게 가공해서 판매하면 손해를 보지 않아도 되니까.."
(S/U) 가격 변동이 심한 농작물도
부가가치를 높여 소비자의 신뢰를 쌓으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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