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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관장, 임기 3개월 연장

윤태호 기자 입력 2013-11-05 15:53:07 조회수 0

수성아트피아 관장 연임을 두고
구청장과 수성문화재단 이사들이
갈등을 빚은 가운데
3개월 연장하는 중재안이 채택됐습니다.

대구수성구청은
수성아트피아의 올해 업무를 마무리하고,
내년 업무 계획을 세우기 위해
현재 최현묵 관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장 임기를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현묵 관장은 내년 3월 1일까지
근무하고, 계약이 종료됩니다.

한편, 수성아트피아를 관할하는 수성문화재단은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 관장의 재임용을 논의했지만,
수성아트피아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재임용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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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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