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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단풍길 보여주려했는데

서성원 기자 입력 2013-11-04 10:29:59 조회수 0

전국의 비 수도권 광역·기초의회로 구성된
전국 균형발전 지방의회 협의회가
최근에 팔공산에서 모여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비롯한 공통의 현안을
위한 대책을 협의한다해서 관심을 모았지만
정작 회의에는 회원의 3분의 1 정도만 참석해 김이 빠지고 말았다지 뭡니까요.

전국 균형발전 지방의회 협의회 공동회장인
이재술 대구시의회 의장
"팔공산 단풍길이 최고라서 이걸 전국에 보여주려고 일부러 날을 이때로 잡았는데 외국에도 나가시고 날이 너무 좋다보니 행사 때문에 못오신 분도 있습니다" 라며 아쉽다고 말했어요.

흐흐흐
결속력과 단결력이 그렇게 느슨해서야
수도권을 상대로 제대로 목소리를 낼수 있을지
걱정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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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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