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일손달려"..60대 농민 농기계 개발

엄지원 기자 입력 2013-11-04 16:58:27 조회수 1

◀ANC▶
전국의 농민 평균 연령은 65세,
고령화 정도가 심한 경북은,무려 (75)세인데요.

일손 부족에 시달리던 60대 농민이
직접 농기계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입니다.
◀END▶

◀VCR▶
11월, 가을 수확은 끝났다지만
농민들은 여전히 바쁩니다.

반사필름과 차광망 등
논밭에 남은 농자재를 수거하는
막바지 작업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장정 여럿이 붙어 꼬박 하루를 해야하는
수거작업에 지친 예순일곱 농민은
직접 기계 개발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4년 동안, 철공소를 매일같이 드나든 끝에
국내 최초로 전동수거기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INT▶황홍연/농민·전동수거기 개발자
"농민이 뭐 이거 기계에 대해서 맹탕인데 뭐 알겠어요. 시행착오도 많았고.."

작업속도가 배로 빨라진 것은 물론
규격대로 감다보니 찢어질 일이 거의 없어
재활용도 가능해졌습니다.

가장 큰 효과는 역시나 일손 절감.

◀INT▶황인호/농민·전동수거기 개발자
"지역마다 가보면 젊은 분들이 없어요. 이런 기계가 농촌에 있음으로써 농촌 인력에도.."

이 농가는 특허를 출원해
현재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S/U)기계의 개발로 작업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