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도로 출동을 위한 미니소방차를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가지고 있지만
월 평균 출동은 1.8건에 그쳤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은
전국 98대의 미니소방차 중 경북이 73대로
가장 많지만 월 평균 출동건수가 1.8건에 그쳐
미니소방차를 배치한 소방서의 월 평균
화재발생 11건에 크게 못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물탱크 용량이 모자라 장시간
사용이 어렵고 장비를 실을 공간이 좁다는
이유 등으로 화재 현장에 출동할 때
아예 미니소방차를 제외하기도 하는데
활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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