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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령군에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 건립

박재형 기자 입력 2013-10-31 17:30:20 조회수 0

◀ANC▶

대가야 도읍지, 고령군에
천연가스발전소가 건립됩니다.

친환경 발전소에 지방 세수 증대까지
고령군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고령군에 환경 친화적인
천연가스발전소가 들어섭니다.

경상북도와 고령군, 주식회사 대림산업은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대림산업은 고령군 성산면 일대
23만 제곱미터의 땅에 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시간 당 천 880메가와트,
대구지역 전체 가구의 2/3가 쓸 정도의 전기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INT▶예경남 상무/(주)대림산업
"공해물질을 최저로 배출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천연가스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원전의 비중을 낮추는 등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지역의 발전의 중심지로 연관기업이 들어오고에너지의 새로운 전환을 고령에서 볼수 있다."

특히 발전소 예정지 바로 옆에
변전소가 있어서
별도의 송전탑과 송전선로를 건설하지 않아
환경 훼손이 없고,
낙동강이 인접해 용수 확보가 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고령군 지역발전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곽용환 고령군수
"지역주민들을 50 이상 고용하게 되고, 연간 50억 가량의 지방세수가 예상."

계획대로라면 오는 2016년 첫삽을 뜨게 됩니다.

S/U) "이번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오는 2018년 발전소가 완공돼
향후 30년 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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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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