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소방업무가 크게 늘고 있지만
최근 3년간 소방장비 구입예산 명목의
특별교부세는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민주당 박남춘 의원은
소방인력의 5분내 현장도착률이
서울은 97.07%, 전국평균도 58.52%에 이르지만
경북도는 30.46%밖에 안돼
17개 지자체 가운데 꼴지라고 밝혔습니다.
신고건수는 지난 2008년에 비해
67.9%가 증가했고,
출동관련 신고는 20.6%,
안내나 민원전화는 2천 383%나 늘었습니다.
박 의원은 경북 소방관들의 업무가 과중하지만
최근 3년간 중앙정부에서 받은
소방장비 구입 예산 명목의 특별교부세는
0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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