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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문화예술인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작가들이 대구 곳곳을
작품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그 중 이번 주에는
대구예술발전소와 대구미술관을 다녀왔는데요.
다양한 전시소식 함께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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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대구시는
'Daegu Media Art ZKM 2013'에서
세계미디어아트를 주도하고 있는
독일 ZKM과 MOU를 체결하고,
미디어아트 기획전 ‘Better than universe'를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었는데요.
이번 전시는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 24팀이
참여해 대구의 미디어아트 분야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해외 진출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김은영 큐레이터
대구에는 구상계열의 작가들이 많고,
미디어아트는 우리나라에서 약간 생소한 분야인데요.
현재 국제적인 동향을 볼 때,
미디어아트가 IT와 CT를 결합한 인터렉티브 아트이기 때문에,
현재 많은 작가들이 미디어아트로 많이 전향을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국제적인 미디어아트의 추세도
보여주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대구예술발전소 4층과 5층 스튜디오에서는
‘Ten-Topic Project'가 진행 중인데요-
지역에서 선정된 팀들의 연극, 인디밴드 공연,
음악회, 전시,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자립예술가들이 만드는
실험적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대구미술관이
국내외 유망작가들을 발굴하는
‘Y-artist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로
이혜인 작가의'완벽한 날들’을 초대했습니다.
어린 시절을 보냈던 동네가 변화하는 모습,
지나간 시간 속에 존재했던
사건과 인물들에 대한 기억,
그리고 작가의 시각과 상상력을
흥미로운 작업들로 선보입니다.
◀INT▶ 김주원 큐레이터
야외 사생이라는 전통적인 회화 방식이 있는데,
종전의 화가들이 장소의 풍경을 그대로 그려내는 것이었다면,
이혜인 작가 같은 경우는 그 장소에 머물렀던
자신의 경험적 시간까지도 결합한 어떤 새로운
회화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주목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전시를 둘러보다 보면
이동천막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눈에 띄는데요.
작가는 자신의 집을 직접 만들고,
이동하며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작업 형태를
통해 집 안과 밖, 그 순간과 사색의 시간을
회화와 영상, 설치작품으로 담아냈습니다.
이상 문화계 소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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