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총장 임명을 위한 법인 이사회가
종전 재단측 이사들이 불참하면서 한차례
무산된 가운데 내일 다시 열릴 예정입니다.
학교법인 영광학원 법인사무국은
내일 오후 2시 대구대학교 대명동 캠퍼스에서
대구대 총장 임명을 위한 이사회를 열기로 하고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5명에게
공문을 보냈습니다.
대구대 총장 임기가 이달 31일 끝나는만큼
이번 이사회가 무산된다면
총장 공석 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종전재단측 이사들이
참석할 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이사들이 현안을 처리하지 않을 경우
해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법인사무국에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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