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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국시리즈3차전-삼성, 벼랑끝에서 희망을 찾다!

석원 기자 입력 2013-10-27 17:32:28 조회수 0

◀ANC▶
오늘 서울 잠실에서 열린
2013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삼성이 두산을 3대 2로 꺾고 천금같은 첫승을
올리며 발판의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잠실 현장에서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장원삼과 유희관의 선발 맞대결,

큰 위기없이 6회까지 호투를 이어간
장원삼에 비해,

두산은 4회,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주고
코칭스태프의 실수로 유희관까지 교체됩니다.

◀INT▶ 김진욱 감독 / 두산 베어스
".우리의 명백한 실수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홍성흔의 솔로홈런을 포함해 7회 두점을
내줬지만,

결국 3-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2패 뒤 소중한 1승을 거둡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우리가 승리한 것에 집중해 이제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

효과적인 투구로 두산 타선을 봉쇄했지만,

타선의 부진을 해결하지 못한 점이
숙제로 남았습니다.

과연 삼성이 4차전까지 잡으며,
2연승으로 극적인 드라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지,

아니면 잠실에서 시리즈를 끝내기 위한
두산의 반격이 펼쳐질지,

S/U)
배영수와 이재우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4차전은 두 팀 모두에게 이번 시리즈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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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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