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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가
지금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어제 1차전을 내준 만큼
삼성이 오늘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현재 상황알아봅니다
박재형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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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는
초반부터 투수전으로 펼쳐졌습니다.
삼성의 밴덴헐크와 두산 니퍼트,
두 외국인 투수들이 선발로 나선 오늘
2차전에서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삼성이었는데요.
1회말, 2사 이후 연속 안타가 나오며
주자 1,3루의 찬스를 맞이했지만 선취점을
뽑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삼성도 3회초 주자를 2명이 내보내며
위기에 빠졌지만, 배영섭과 밴덴헐크의
호수비가 이어지며 위기를 탈출합니다.
6회초 한 번의 위기가 더 찾아왔는데요,
삼성의 선발 벤덴헐크가
투아웃을 잡은 상황에서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강판된 뒤,
차우찬이 중간계투로 나서 실점 없이
잘 막았습니다.
7회 현재까지 두 팀은 득점없이 0-0으로
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의 중간계투진이 두산보다 우위인 만큼
선취점을 삼성이 뽑는다면 오늘 경기에서
승리가 유력해 보입니다.
두 팀은 오늘 경기 이후 오는 일요일 잠실에서
3차전 경기를 펼칠 예정인 가운데,
삼성이 오늘 경기를 잡고 기분좋게 잠실 원정에
나설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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